‘국민 감미료’ 메이플시럽 태부족…캐나다, 비축분 대량 방출

공급망 붕괴 등의 여파로 국민 감미료인 메이플시럽 부족 사태가 빚어지자 캐나다가 비축분 대량 방출에 나섰다. 캐나다 퀘벡메이플시럽생산자연맹(QMSP)이 메이플시럽 약 2천200만㎏을 시장에 풀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6일 보도했다. 이는 QMSP 비축분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메이플시럽 분야의 OPEC'(오펙·석유수출국기구)으로 통하는 QMSP가 비축분을 방출한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시장에서 메이플을 살펴보고 있는 소비자들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 ‘국민 감미료’ 메이플시럽 태부족…캐나다, 비축분 대량 방출 계속 읽기